진천군의 올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전체 계획면적 5729㏊ 가운데 5442㏊의 면적에 대해 모내기를 마쳐 95%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농업무 및 적기 모내기 지도계획을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히 다음달 10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보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적기 영농 출장지도를 실시, 농민들의 정상적인 모내기 추진 권유와 일손부족농가 돕기 등 풍년농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으로 작물의 생육과 모내기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다"며 "오는 7∼8월 가뭄에 대비해 양수장비 지원 등 한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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