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에 전달등 불우가정 대상 교체 예정

진천우체국이 관내 노인세대 중 낡고 노후화된 우편수취함 교체를 위해 우편함을 무상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진천우체국은 27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 우편함을 무상 지원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했다.

우체국은 이날 1차로 20개의 우편함을 전달, 노인회 '새롬이 주거개선사업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가정을 대상으로 새 우편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선로 진천우체국장은 "그동안 우체국에서 미처 신경쓰지 못한 낡은 우편함 교체를 군노인회에서 봉사해 주었다"며 "앞으로 무상 우편수취함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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