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달 5일까지 금연의 날 페스티벌 전개
증평군보건소 내달 16일까지 청소년 금연교육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진천군보건소가 2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제21회 금연의 날 행사 릴레이 금연페스티발'을 전개한다.

이번 금연 릴레이 페스티발은 성인 남성 흡연률과 청소년 및 여성 흡연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 군민 금연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관내 23개 전체 초·중·고 308개 학급 7676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금연 홍보동영상물 상영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금연 릴레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곳곳에서 펼친다. 군 보건소는 이와 함께 서한산업 등 9개 기업체에 대한 금연 릴레이 교육을 9일 동안 진행하며 흥미롭고 다채로운 금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연 인구가 많이 늘었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증평군보건소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달 간,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군보건소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청소년 흡연율 증가를 막기 위한 것이다.

26일에는 증평여중 강당에서 흡연예방교육이 펼쳐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과 흡연의 관계가 집중 조명된 가운데 학생들에게 흡연과 건강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흡연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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