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이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광혜원면은 19일 읍 승격에 대비해 지난해와 올해 예산을 확보, 도심지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설계 또는 공사 중에 있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년 전부터 추진해 온 은하갈비∼광혜원중, 고교간 도시계획도로와 바들교 가설공사, 만승초교 진입로 개설공사, 라이온스 동산 및 화랑공원정비사업, 정류장 앞 인도 설치사업, 폐천 정비사업, 만승25시 앞 6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산업단지 공원정비사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면 관계자는 "소재지에 위치한 장기마을 재래시장 5일장이 협소해 불편하고 폐천이 방치돼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며 "이번 폐천 정비뿐만 아니라 소재지 일원을 일제 정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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