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창구 설치 내달말까지 범군민 운동 추진

진천군이 농촌의 경제적 부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는데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 군인 등이 참여토록 범군민적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본청과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일손돕기 대상 농가의 작업내용, 시기, 소요 인원을 미리 파악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원자를 적기 알선하는 등 효율적인 일손돕기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약자,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를 비롯해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 도움이 절실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인력을 동원하기 보다 적기 적소에 최대한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력을 지원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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