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들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연구동아리'를 결성, 발대식을 가졌다.

80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해 활성화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부자농부(RICH FARMER)', 상수도업무의 효율화를 연구하기 위한 '상사모',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Happy 진천만들기를 위한 '징검다리', 보건복지분야 연구를 위한 '햇빛 두레', 문화관광분야의 연구를 위한 '아우라(Aura)' 등 11개팀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할 계획이다. 연구동아리는 또 오는 8월까지 워크숍·벤치마킹·전문가 그룹 지원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10월까지 자체 연구활동 보고서 작성, 11월에는 연구결과 평가를 할 예정이다. 군은 이 결과를 '2015진천시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스스로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 상호간 교류를 통해 화합분위기 도모와 조직내 열린문화·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동아리를 공개모집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