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는 8일 학교 운동장에서 바람직한 효 문화정착과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효 카네이션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진천여중은 이날 지역 60세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 300여 명을 초청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재롱 속에 푸르른 오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안마해드리기, 댄스공연, 사물놀이 공연, 추억의 할아버지 할머니낚시대회, 카네이션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변상권 진천여중 교장은 "사랑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야 말로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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