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은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 점검키로 했다.

군 교육청은 7일 오후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청 공무원 3명, 자치단체 공무원 2명, 학부모 6명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점검단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학부모 요구 증대와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점검한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불시에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군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급우들은 물론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 사회성 고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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