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확충 등 50억 투자

진천군은 50억여 원을 투자해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농업생산성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6일 수리시설물 개보수사업, 정주권 개발사업 및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을 통한 농촌주민생활 환경개선과 생산기반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덕산면과 초평면에 사업비 15억 7000여만 원을 투입, 정주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경리지구 내 비포장 농로를 포장, 농로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사업비 17억 5000여만 원을 투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또 대형농기계 영농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15억여 원을 투자해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인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 수리시설물 유지보수사업에 2억 3000여만 원을 투입, 노후되거나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돼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 영농 기반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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