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공원·상산초서 힙합댄스등 끼 발산

지역 청소년들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상 정립을 위한 '제9회 청풍명월 진천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가 24일 진천읍 화랑공원과 진천상산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능과 개성 계발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중고생 500여 명이 참가해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등 7개 분야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특기적성, 동아리 활동 등으로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사물놀이, 힙합댄스, 시낭송, 가요, 보컬, 중창 등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대회 입상자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청풍명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군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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