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진천장미수출단지 방문 애로사항 청취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 7명은 이날 이월면 삼용리 현지를 방문해 의정자료 수집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진천 장미가 세계적인 수출단지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미수출단지는 지난해 12월 러시아로 수출을 시작해 그동안 일본에만 국한됐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충북의 대표 꽃으로 육성되고 있다.
장미수출단지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0% 수준의 양액재배를 확대하고 전기난방시설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수출에 적합한 스프레이 계통의 장미로 품종을 교체해 올해 100만 불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미수출단지는 1989년에 8농가 4㏊의 면적으로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50농가 17㏊를 재배하는 중부권 최대의 장미단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