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단체 4358명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 활발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출범한 군 자원봉사센터는 차량봉사대, 수지침봉사팀, 재향군인회, 여성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06개단체 435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들을 10여 개의 자체 관리 전문봉사팀으로 나누어 재가환자 및 거동불편인을 위한 이동목욕봉사, 사랑의 도시락 나눔, 발마사지봉사, 수지침봉사, 집수리봉사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자원봉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봉사자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센터의 주요 기능인 봉사자와 수혜자의 수급 연계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자원 봉사 활동에 대한 안내 및 상담 정보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봉사가 되도록 구심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4년 5월 개정된 민간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천군수가 혼합 직영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군 최대 봉사단체다.

자원봉사 의식고취와 보호를 위해 등록된 봉사자에게 활동 중 발생하는 재해·사고 대비 보험 및 공제에 가입, 봉사활동 시간 누적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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