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들여 도로변·도당공원 녹지사업 추진

진천군이 생거진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조성과 녹지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4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16만㎡의 도로변과 잣고개 산림욕장 등에 꽃길과 꽃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또 주요 도로변 등 9개소에 도라지, 조 , 수수 등을 노원에 식재해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생거진천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3번 군도변(문백면 장월리∼구곡리)에도 1억 3000여만 원을 들여 백일홍나무를 식재,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진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군은 이와 함께 진천읍 잣고개에 위치한 도당공원 일원 1만㎡ 부지에 2억1 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산림욕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을 조성한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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