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소브루셀라병 제로화지대 조성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감염시 유·사산, 불임 등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소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기 위해 12개월 이상된 한육우 전(全) 두수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관내 460여 농가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5100여 두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 감염우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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