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가대회서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표창 영예
노인소득 증대 공로 … 생활지도사 파견도 최우수

진천군이 2007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7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게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07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평가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에 선정됐다.

군은 이날 노인 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인 군 노인복지회관도 노인 일자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가의 정책사업인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이 수행기관 지원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군 노인복지회관의 인력파견형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군 관계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마다 예산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며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2억 9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공익형과 복지형, 인력파견형 등 4개 유형에서 215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