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8주년 맞는 적십자 진천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는 진천지구협의회는 140명의 회원들이 각 봉사회별로 방학 중 결식아동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목욕봉사, 경로잔치,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가장 활발한 봉사단체로 이름나 있다.

진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방학기간 동안 봉사회별로 결식아동 식사제공 활동과 자체사업으로 이월, 광혜원, 덕산 지역에서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식사제공, 5월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 진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5월 각 봉사회별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월봉사회와 초평봉사회에서는 6월에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펼쳐 노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10월 충북도민체전 진천개최 당시 각 종목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벌였고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쳐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에게 나누어 주었다.

12월에는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피해지역을 방문해 제거작업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연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진천지구협의회 여점순 회장은 "올해에도 시설방문 유류 및 생필품 전달과 장애인 봉사활동, 경로잔치, 효도관광 실시, 사랑의 김장담그기, 화재 및 수해 등 재난 발생시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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