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실무협의회서 지역업체 참여등 논의

진천군은 침체된 건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26일 군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관련 공무원, 단체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전기업 공장 건설시 지역업체 참여 및 민간아파트 건설 지역업체 참여확대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는 2008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혁신도시 및 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 추진, 지역건설자재 확대 추진, 부실건설업체 퇴출시책, 지역분위기 확산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일반 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 및 지역건설업체의 난립, 영세성 등으로 지역건설업계가 불황을 맞고 있다"며 "민간 부문 등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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