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협회장배 21일 국민생활관서 개막

중부권 족구 최강팀을 가리는 제1회 대전시 협회장배 중부권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21, 22일 양일간 대전시 서구 올림픽국민생활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 차이에 따라 최강부 2개 팀과 일반1부 18개 팀, 일반2부 26개 팀 등 총 50개 팀(대전 25, 충남 19, 충북 6개 팀)이 참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동호인 친목 및 건강 유지 도모를 목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대전은 지역 대회 최강자 자리에 여러 차례 오른 바 있는 한국타이어팀이 충남 금산족구단 등과 최강부에서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전국 상위권 수준인 아산 만도기계팀은 최강부에 출전하려 했으나 주공격수의 부상으로 이 대회 일반1부팀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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