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 … 6억원 지원

충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29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지방행정혁신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6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또 증평군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억 원을, 청주시와 제천시, 보은군이 각각 행자부장관 표창과 상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받는 등 도내 4개 시·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혁신역량 부문, 혁신과제 부문, 혁신체감 부문 등 3개 부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강원도, 경상남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08년도 혁신추진계획에 반영해 조직이 고객과 성과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행자부에 따르면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강원도와 전북 전주시, 충남 당진군, 부산 영도구가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8개 지방자치단체에 195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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