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28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구와 단독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올해부터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 등 에 11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강체조, 짚 공예 등 노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개소 노인대학에 운영비 등 16억 원, 읍·면에 설치한 510개소 경로당에 기능보강 사업비 및 운영비 17억 원을 지원한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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