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부창초 전미순 교사
다양한 발명교육 큰 성과

특수시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발명 교육을 실시해 각종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발명 명문학교로 부상시킨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논산 부창초등학교 교무부장을 맡고 있는 전미순 교사.

전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발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수시책을 수립, 3개의 교실에 발명 코너학습장을 설치했다.

특히 교실 복도에 발명 관련 표어를 부착, 발명교육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 전 교사는 학년별 교육과정을 분석해? 발명 단원을 추출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도 심혈을 귀울여 왔다.

이러한 결과 이 학교는 올 3월 초에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발명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 모형 로켓대회와 우주과학 상상화 대회 등에서 금상을 받는등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 교사 개인에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과 교육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아 교육계의 새로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다 차원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