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실천 우수학교' 선정

대통령 선거와 교육감 선거가 다음달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공명선거의 참뜻과 의미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이월초등학교는 20일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명선거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 선관위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임원 선거의 민주성, 공정성과 선관위가 추진하는 각종 홍보사업 협조 실적을 분석, 평가한 결과다. 공명선거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된 이월초는 상패와 하예슬(4년)·심은림(6년) 양이 장학금 20만 원을 받았다.

이월초는 신정휴 교장이 부임한 지난 2006년 9월 이후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거방법 교육과 공명선거 체험학습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심어주고 있다.

?/진천=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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