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 건조에 도움 입소문 타고 높은 인기

괴산군 연풍곶감작목반이 생산한 곶감이 올해도 변함 없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풍곶감작목반은 지난해보다 곶감 생산량이 2배로 증가한 50여t 곶감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금액도 25억여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풍곶감은 타 지역보다 주야 일교차가 커 건조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작목반원의 끝임 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정보교환 등으로 연풍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연풍지역은 민·관이 함께 연풍 나들목에 감나무 400주 식재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연풍곶감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연풍곶감작목반은 또 연풍에 있는 조령산, 수옥폭포, 조령산휴양림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지난 8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조령제 행사에서 연풍곶감 홍보를 톡톡히 하기도 했다. /괴산=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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