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홍씨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서 동상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천마'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 특작 부문에서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장해홍(48) 씨의 음성 천마가 동상을 받았다.

'소비자 감동 생산자 만족! 이 땅의 참 먹거리 으뜸 농산물'을 주제로 올해 16회를 맞는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는 2∼5일까지 서울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300여 종의 우수농산물이 전시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장해홍 씨는 현재 농업경영인 음성군 연합회장으로 평소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기술개발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농업 농촌을 지키는 농업경영인으로 올해 여름 잦은 강우로 천마농사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탁월한 재배기술로 명품 천마를 재배, 음성 천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으뜸 농산물 동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음성 천마의 명품화를 위한 홍보와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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