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경제특화군 이미지 고취 멘토링제 추진
새 입주기업체 상담·방문등 애로사항 해결

옥천군이 '경제특화군'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에 새롭게 진출하는 신규등록업체에 대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대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드는 멘토링제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대청댐 특별대책지역 등의 행정규제로 신규기업이 기업경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 입주한 기업체에 대해 기업지원 행정소개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상담과 방문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규 등록업체 멘토링제 추진은 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주력사업으로 신규업체가 갖추어야 할 사항과 세제지원, 자금지원 및 인력지원 등 기업하기좋은 여건을 만들어주는 군의 행·재정적 서비스지원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등록한 20개 업체에 대해 경제교통과장외 1명의 직원이 업체를 방문, 기업지원시책 소개와 각종 규제행정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마련해 줬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으로 신규등록업체가 옥천지역에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자생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의 성장동력으로써 입주업체에게 활력 있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이전 기업에 최고 50억 원을 지원하는'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만드는 등 경제특화군으로써 각종 지원책을 펴고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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