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주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 사업의 우선 순위 결정과 종합개발계획에 반영코자 '살기좋은 옥천건설을 위한 주민·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민선 4기 2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전략의 기틀을 마련코자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과 공무원 등 총 550명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350명)와 서면(200명)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ㅤ▲지난 1년 성과에 대한 평가 ㅤ▲군민의 삶의 질에 대한 현재상황 ㅤ▲옥천군의 미래사업 ㅤ▲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5개 분야 23개 문항이다.

군은 의견수렴 후 종합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인터넷이나 발표회 등을 통해 30일까지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의 내용과 주민의견 등에 대해서는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정이다./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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