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성적 달성 가능"

▲ 현상봉 음성군 총감독

음성군은 25일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46회 충북도민제전에서 종합 3위 목표로 체육강군의 이미지를 위해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에는 현상봉 총감독을 비롯해 22개 종목 임원 89명, 선수 215명 등 총 304명의 정예선수들이 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선전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의 강세 종목으로 정구를 비롯해 사격, 족구, 유도, 배드민턴, 실용자전거 6개 종목과 과거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볼링, 태권도 등 2개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타 종목 또한 경기변수에 따라 선전한다면 상위입상은 무난할 것이라 예상된다.

현상봉 음성군 총감독은 "앞으로 남은 마무리 체력유지 훈련만 알차게 준비했다면 당초 목표로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되살려 종합 3위의 성적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 총감독은 "12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기초체력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실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지금은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김요식 기자

"군민 기대 부응한 결과 자신"

▲ 우정원 괴산군 총감독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대표선수단이 25일 오후 3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진천군으로 향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군은 육상, 테니스, 배구, 검도, 궁도,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에 267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군은 제45회 충북도민체전을 군민의 화합과 단결로 훌륭히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도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정원 총감독은 "지난해 도민체전을 거울삼아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필코 중상위권 목표가 달성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 총감독은 "대회기간 중 선수단 숙소를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요식 기자

"중상위권 입상 새전기 마련"

▲ 연광영 증평군 총감독

증평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충북도민체전에 순위 한 자리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충북 12개 시·군 가운데 11위를 기록한 증평군.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 199명과 임원 68명 등 총 267명이 19개 정식 종목과 시범·시연 종목을 포함, 총 22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증평군은 인구가 3만 1000여 명에 불과할 정도로 가장 작은 군세 때문에 종합 성적 중상위권 입상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올해 대회는 지리적으로 이웃인 진천군에서 열리고 육상 종목이 다소 보강된 만큼 8∼9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단은 25일 오전 11시 증평군청 앞 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증평군선수단 연광영 총감독(49)은 "씨름, 유도, 태권도 강세 종목과 육상 등 일부 취약 종목에서 선수를 보강해 막바지 전력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와 임원이 똘똘 뭉치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신성규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