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충북민속예술제 및 제1회 충북청소년 민속예술제가 23일 옥천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도내 12개 시·군 민속예술팀(일반부 12팀, 청소년부8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공설운동장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충북도와 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옥천군과 충북예총, 옥천예총 주관으로 도민화합과 정서함양을 위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이번 예술제의 참가종목은 민속놀이, 농악, 민속무용, 민속극 등으로 팀별 50명 내외로 공연시간은 20분 이다.청주시 신명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충주시를 처음으로 11개시군의 민속예술경연이 시작되며 식후행사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축하무대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옥천지역에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전통민속예술을 잘 가꾸고 발전시켜 지역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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