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된 문화관광지 등의 소개, 이를 연계한 농촌체험 등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문화관광특화사이트(tour.oc.go.kr)를 새롭게 구축, 2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관광사이트에는 옥천의 문화유산, 축제 등을 소개하는 '문화옥천',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옥천의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관광옥천', 선조의 발자취와 우리네 삶의 어우러진 고향의 이야기를 답사기 형식으로 엮어 만든 '테마옥천',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옥천'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옥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 동영상, VR(가상현실)파노라마 등을 통해 소개하는 '미디어옥천', 관광객들이 옥천을 손쉽게 찾고 관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여행도우미 등 총 6개의 주요 내용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옛날 옥천의 그리움을 부르는 다양한 향수문화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문화관광특화사이트를 통해 단순한 볼거리 제공의 틀을 깨고 느끼고 체험하는 문화관광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 '다시찾고 싶은 옥천'이 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향수30리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해 문화관광특화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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