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직영으로 운영되던 여성긴급전화 '대전 1336'이 1일부터 대전가톨릭사회복지법인에 위탁됐다.

대전가톨릭사회복지법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 성매매 등 피해 여성들을 위한 긴급신고전화 '대전 1336'을? 1일부터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365일·24시간 상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여성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가정폭력 관련 피해를 입은 신고 여성들의 전문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위해 김미희 대표를 비롯, 전문상담원 8명이 상담을 맡고 내용에 따라 전문기관으로 직접 연결하는 원스톱(One-stop) 상담도 시행키로 했다.

지난 1997년 위기여성 상담 특수전화번호로 지정된 '대전 1366' 개소식은 3일 오후 2시 가톨릭문화회관 3층 진리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