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관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내년 제천·단양의 농림부 균특회계 국고지원금으로 134억? 원이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제천에 편성된 예산은 농촌생활환경정비 23억 100만 원,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16억 원, 약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활력지원사업 19억 원, 전원마을 조성사업 5억 6000만 원 등 74억 5000만 원이다.
단양은 육쪽마늘 브랜드화 사업 19억 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22억 8000만 원, 가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0억 6000만 원, 농촌농업생활용수사업 2억 7000만 원 등 58억 9000만 원이 편성됐다.
이는 제천의 경우 올해보다 20억 원, 단양은 2억 원이 각각 는 규모다.
서 의원은 "지역별 배정 금액이 편성되지 않은 각종 직불금과 총액사업비 예산에서 배분되는 지원 금액이 편성되면 제천·단양의 농민들을 위한 지원 금액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