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한마음 축제등 여건조성에 앞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성장력 있는 기업의 유치 등 동분서주하고 있는 옥천군이 기업인의 노고와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다.

군은 6일 군서면 장용산 휴양림에서 열리는 '제1회 옥천군 기업인 한마음 축제'를 관내 기업 80개 기업과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상호화합의 분위기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의 붐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날 축제는 기업인들을 8개 팀으로 나눠 오전 족구대회, 오후 줄다리기와 각 지역별로 장기자랑를 통해 화합과 기업인의 사기를 북돋워 준다는 것이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각 지자체마다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기업유치 경쟁력를 높이고 기업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옥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이 군에 원활하게 입주토록 여건을 조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관과 함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찾아가는 기업인 후견인 제도로 지속적인 기업사랑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과 중소기업은행, 옥천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잇따라 개점,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 우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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