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은 2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2007학년도 2학기 '꿈앗이 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방과 후에 운영되는 꿈앗이 교실은 사교육을 받지 않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상담과 맞춤형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진행되며, 20명의 자원봉사 지도교사가 2명씩 돌아가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예산교육청은 교육청 회의실을 야간 공부방으로 개방해 희망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학습 진도를 체크할 수 있는 학습플래너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육수요자에 대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예산=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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