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랩 등 충북지역 3개 업체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3/4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 대회의실에서 ㈜파워랩에 우수중소기업인상, ㈜대영산업에 모범여성기업인상, Y-TECH에 유망창업기업인상을 각각 수여했다.

파워랩은 지난 2003년 5월 창업해 국내 PVC랩 제조업체 중 최초로 인체해 무해한 식품용첨가제를 개발했다.

특히 국내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기술력으로 100% 국산 제조기계를 제작,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품질 향상을 통해 러시아, 이집트 및 중동지역에 상품 및 설비에 대한 대량 수출 길을 개척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폐기물 처리업체인 대영산업은 지난 1999년 설립해 안전한 폐기물 처리와 노사관계 안정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Y-TECH은 지난 2004년 설립해 '홈 네트워크용 통합 리모컨'을 제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중소기업 표창은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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