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영동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서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요강이 발표됐다.

(사)난계기념사업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과 영동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33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배부하며 24일까지 접수한다.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대회예선은 고등부 28∼29일, 대학·일반부 30일 열리며, 초·중등부는 예선과 본선을 31일에 갖고, 고등부 본선은 9월 1일, 대학·일반부 본선은 9월 2일에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초·중·고등부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부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일반부는 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만 20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 1인(팀) 1부문에 한해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입상경력자와 중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나 보유자 후보 및 해당 분야 대통령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경연은 초·중등부는 기악, 타악, 합주 중 자유곡으로 10분 내외, 고등부는 관악(피리, 대금, 해금),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성악(정가,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풍물)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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