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2007 학력쑥쑥 행복 여름 교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읽기, 쓰기, 기초수학 능력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수준의 기초학습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일소하기 위해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인근 학교를 아우르는 통합 캠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초학습부진학생을 구제하기 위해 연기교육청이 지역 내 교사 중 학습지도에 탁월한 강사를 위촉했고 교재는 교육청에서 개발, 개인별로 보급했다.

실제로 전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의 경우 교육청에서 위촉된 강사외에도 본교 교사 3명을 배정해 인근 전의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대학생 귀향 맨토링제를 활용한 기초·기본학습 지도를 실시해 학력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연기=김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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