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자문위 본격 운영

연기군이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정도시와 동반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TF팀과 전문가 집단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대학교수 등 지역개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연기군 잔여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또 용역수급자와 군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구성된 TF팀은 실무적 차원에서 단위 개발사업별로 타당성 집중 검토와 검증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용성을 증진시켜 나간다.

아울러 행정도시건설로 전체 면적의 51.7%와 인구 36.2%가 감소되는 등 자치기반이 위축되고? 막대한 재정손실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기군 잔여지역이 어떻게 하면 행정도시와 동반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연구한다.

연구용역팀과 TF팀은 앞으로 용역기간(6월) 동안 수시 미팅과 자문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연기=김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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