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할머니로 전국을 강타한 서울 관악구 푸른솔 봉사회 권팔순(61) 씨가 옥수수따기, 껍질벗기기 등 바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고향인 안내면을 찾았다.

권 할머니가 몸담고 있는 관악구 푸른솔 봉사회는 총 회원 180명으로 4년 전부터 옥천과 자매결연을 맺어 그동안 이원면, 청산면의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안내면 현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안내면 대학찰옥수수 따기와 나르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 할머니는"고향인 안내에 와서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하다보니, 이젠 주민들이 한가족 같다"고 말했다.? /옥천=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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