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아동건강관리 프로그램등 2개 사업

옥천군은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 사회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존 국가 주도형에서 탈피,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군 주도적지역 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아동건강관리 프로그램 2개 사업이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은 취학전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 지도 및 관련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이며 균형적 발달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이는 전국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취학전 아동이 해당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월 3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서비스 가격에서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아동건강관리프로그램은 경도 이상 비만 초등학생과 부모에게 건강관리와 영양 등에 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운동처방 및 운동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바우처 지원액은 월 4만 원으로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소득수준이 낮은 가구 순으로 우선 순위에 의해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8∼12월까지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5일 까지 서비스를 원하는 아동 부모가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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