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패션계 트랜드 퓨처리즘 반영"

LG전자는 전 세계 250만대 이상 판매된 '샤인'에 메탈 소재 티타늄 블랙 컬러를 적용한 '샤인 티타늄 블랙'(모델명 LG-KE970)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샤인 티타늄 블랙'은 최근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퓨처리즘(futurism 미래주의)' 트렌드를 반영해 골드, 실버, 메탈 등 광택 소재의 컬러를 채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달 하순부터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시장에 '샤인 티타늄 블랙'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신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LG전자는 샤인 등 세계적인 히트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샤인'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국가에 출시돼 전 세계 25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히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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