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장애인복지 보조

영동군은 장애인행정도우미 5명을 5개 읍·면(영동, 용산, 양강, 용화, 심천)에 배치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장애인복지업무를 보조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장애인이 읍·면에 배치돼 장애인 복지행정 업무를 보조 수행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행정 참여 증진과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자금대여 업무 상담과 지도 및 사후관리, 등록 장애인에 대한 주기적 생활환경 개선조사를 실시해 시설 입소 상담 및 일자리 안내 등 장애인복지업무에 대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무원과 동일하며, 보수는 월 83만 원으로 이중 4대 사회보험료를 제외하면 70만 3260원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