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여성주간 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영동군은 제12회 여성주간(1~7일)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일 오후 2시 난계국악당에서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주간 및 건강가정 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품바, 스포츠댄스 축하공연, 여성단체 활동 영상물이 상영되며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건강가정 표창, 건강가정육성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2부 행사로 가족웃음치료 한마당과 부부교양특강이 진행된다.

또 6일에는 여성결혼 이민자들과 함께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등을 찾아 견학과 체험을 병행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문화(국악기)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에는 여성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양성평등 촉진 및 건강가정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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