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양육쪽마늘 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아 생산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육쪽마늘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9% 감소한 220.4㏊지만 발아율이 높고 결주가 적으며 품질이 우수해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을 것으로 평가하고 재배면적당 생산량이 다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수확량이 10㏊당 860㎏ 정도로 모두 1895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지형 마늘의 평년 판매 가격인 접당 2만~2만 5000원으로 산정할 경우 189억 5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양육쪽마늘은 6월 하지 이후 수확기를 앞두고 현재 마늘구를 크게 하는 마늘종 뽑기 작업을 마친 상태다.

? /단양=장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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