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18일부터 군 청사 앞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들은 청사 옆 주차장과 인근 공설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여유 주차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그동안 군 청사 앞 주차장은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함께 이용하면서 혼잡을 빚어왔다.

이와 함께 군은 방문 민원인들에게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차량 5부제를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민원인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직원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장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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