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합회·농협·청남가구단지등 성금·봉사활동

청원군 내에서 이웃사랑 실천 미담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청원군골프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소년소녀가장돕기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성금 530만 원을 조만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소년소녀가장 53명에게 조만간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지역본부도 2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군내 부부장애인 100가정에 20㎏들이 쌀 1포씩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군내 기업체도 온정의 손길을 모아 소외된 주민을 찾아 보살피고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 청원군 남이면에 소재한 청남가구단지는 노인들이 편안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20명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원군 북이면 용계리에 소재한 ㈜선경산업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만 원을 독거노인 5명에게 10만 원씩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유한양행 직원 동아리인 '한마음사랑회'는 효부마을 양로원과 소년소녀가장 1세대에게 분기별 30만 원씩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 노력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석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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