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의곡리 김봉순씨외 4명
'어르신 UCC 공모전'서 장려상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황토육쪽마늘 정보화교육생들이 UCC공모전에 입상해 장려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어의곡리 김봉순씨 외 4명은 14일 오전 11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백범기념관에서 연 '2007 어르신 정보화제전'에서 '어르신 정보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달 21일까지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UCC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8일 출품된 64편 중에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김씨 등은 UCC공모전에 일상적인 농촌마을이 정보화 교육을 받은 후 달라진 모습을 담은 '그러던 어느날'을 출품했다.

'그러던 어느날'은 어의곡리 사람들이 황토육쪽마늘 정보화교육을 받으며 인터넷을 하는 모습,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모습을 영상에 담은 것이다.

이들이 제작한 '그러던 어느날'은 싸이월드(http://town.cyworld.com/aged)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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