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컨설팅 통해 실질적 도움·특화작목 육성

괴산군은 한미 FTA 협정 체결과 수입농산물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농민들이 자생적으로 대응토록 하기 위해 농가에 맞는 기업경영 기법을 보급키로 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가 경영혁신 컨설팅 담당할 부서가 농가 실정에 맞는 품목에 맞춰 현장에서 농가별, 작목별, 조직체별로 2∼3농가에 집중 컨설팅 해 농민들이 새로운 기업경영기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이 실시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은 생산기반과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정보 등 농가경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작목별로 재배기술, 토양비료, 병해충, 경영정보 등 농가경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컨설팅 해 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품목별 현장 컨설팅 팀의 현장 활동분석과 평가 등을 통해 영농우수사례와 영농현장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또 지도사별 전문팀을 구성, 전문교육과 작목별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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