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과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기존 결식아동에게만 지원하던 밑반찬 급식을 확대해 아동급식아동에게도 학교에서의 급식일을 제외한 토·일요일, 공휴일의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계속 지급하고 있다.

공휴일 아동급식 확대지원은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끼니를 거르거나 설사 먹는다 해도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을 위한 중식지원사업이다.

당초 밑반찬사업은 식중독 우려와 농촌에 일일이 외진 곳까지 찾아갈 자원봉사자 확보가 지난해 아이들 기호의 어려움으로 지난 2005년 아동급식을 2006년부터는 결식아동까지 확대해 지역상품권으로 전환해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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