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가 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07년 통일준비 학생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충주고를 비롯한 지역 내 11개교 1∼2학년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탈북귀순자가 강사로 초청돼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북한의 문화실상을 바탕으로 대남전략에 대해 현실성 있는 강의를 펼친다.

또 교육 뒤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효과를 분석, 차기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첫 순회교육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충주공고 강당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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