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충북지부 등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으로 행사분위기를 띄우고 오후 4시까지 성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북한 결식아동, 이디오피아 참전용사 가족 결식아동에게 전액 지원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3700만 원을 모금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과 기관, 기업체 등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온정이 넘치는 복지충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